폐건전지 배출 방법 총정리, 폐건전지 종류별 올바른 배출 방법 알아보기

최근 분리배출하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버린 건전지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방전된 건전지에서도 잔류 전압이 나오고, 잔류 전압으로 인한 합선 현상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또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건전지가 땅에 매립되면 건전지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 쓴 건전지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폐건전지 종류별 올바른 배출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폐건전지(배터리) 분리배출 요령

1. 일반 건전지(배터리)는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내,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합니다.

 

2. 제품에 내장된 건전지 중 탈착이 가능한 건전지(배터리)는 분리하여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합니다.

 

 3. 건전지(배터리) 일체형 제품은 제품 그대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합니다.

4. 폐견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이 불가능한 경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문의 후, 동주민센터 또는 선별장 등을 통해 배출합니다.

 

 |  폐건전지(배터리) 분리배출 시 주의사항

1. 건전지가 부풀어 올랐을 경우 랩으로 감아 외부에서 산소나 수분이 침투되지 않도록 배출합니다.

2. 건전지에 전선이나 회로 등이 부착되어 있을 경우,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배출합니다.

3. 방전을 위하여 임의로 물이나 소금물에 건전지를 담글 경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올바른 건전지 사용 방법

 

 

주변에 수거함만 있다면 폐건전지 배출은 어렵지 않은데요. 최근에는 공공기관, 학교, 대형마트 등 폐건전지 수거함이 많이 늘어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배출 방법만 지킨다면 화재의 위험도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환경과 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