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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현명한 스마트폰 생활을 위한 지침서 이 영화는 시가 아키라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2018)으로, 한국에서도 리메이크하여 OTT를 통해 개봉했습니다(2023).  한국 리메이크작에서는 임시완배우와 천우희배우가 주연을 맡고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타일과 여러 이야기의 구성에서 일본판과  차이가 있으니 두 작품을 비교하여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2022) 이후 다시 악역으로 돌아온 임시완 배우의 연기는 주목할만한 포인트입니다. 영화 를 소개합니다. |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부터스마트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것이 모든 악몽의 시작이었다. 오늘은 중요한 계약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상대 업체와 미팅이 있는 날. 마코토(다나카 케이)는 미팅 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택시를 탔지만 출근길 .. 더보기
[폭풍 속으로] 세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발견하는 순간 영화 는 1991년에 개봉했습니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2010), (2013)를 연출한 캐서린 비글로우의 작품으로 거칠고 남성적인 이야기를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끌어가는 솜씨와 인물의 심리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표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한 감독입니다.   역시 이 두 영화처럼, 은행강도와 그들을 추적하는 FBI요원, 거친 파도 속에서의 서핑과 스카이 다이빙 등 남성적인 매력들을 짜릿하고 속도감 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내면서 조니와 보디의 관계와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높은 파도처럼 시원한 웰메이드 액션영화입니다. 이 영화 를 소개합니다. |  자신도 모르게 보디의 삶과 매력에 빠져드는 유타 뛰어난 성적으로 훈련을 마치고 FBI가 된 조니 유타(키아누 리브스)는 은행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