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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기까지 | 연인의 엄마와 사랑에 빠지다 음반 회사를 운영하는 부유한 사업가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60세가 넘도록 독신으로 지내며 젊은 여자만 사귀는 바람둥이다. 어느 날 해리는 매력적인 젊은 경매사 마린(아만다 피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린의 엄마가 작업실로도 사용하는 해변 별장에 놀러간다. 분위기 있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준비를 하는 동안 생각지 못한 마린의 엄마 에리카(다이앤 키튼)와 이모 조이(프란시스 맥도먼드)가 별장에 찾아온다. 에리카는 꽤 유명한 희곡작가로 새로운 작품 구상을 위해 별장을 찾게 된 것. 민망하고 어색한 상황에서 만나게 된 샌본과 마린, 에리카와 조이, 샌본과 마린은 계획했던 대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함께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이를 잊고 마린과 즐거운 시간.. 2023. 6. 12.
[미스틱 리버] 피할 수 없는 비극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 세 친구에게 다가온 운명적인 사건 지미(숀펜), 데이브(팀 로빈스), 숀(케빈 베이컨)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동네 한 길에서 하키를 즐기고 있었다. 하키공이 그만 하수구 구멍으로 빠지고, 셋은 재미 삼아 공사 후 채 마르지 않은 도로 콘크리트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 넣는다. 지미와 숀이 이름을 쓰고 데이브가 이름을 써내려 가던 순간 경찰로 보이는 한 남자가 다가와 콘크리트에 이름을 새겨 넣는 그들을 다그친다. 남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마에게 데려가 혼을 내겠다며 데이브를 차에 태운다. 하지만, 이 남자와 차안에 타고 있던 또 한명의 남자는 경찰이 아니라 소아성애자였다. 데이브는 삼일이 지난 후 그들로부터 도망 나오지만 그 충격은 돌이킬 수 없다. 그렇게 25년이 흘렀고 세 친구의 .. 2023. 6. 12.
[8월의 크리스마스] 영원히 잊히지 않을 사랑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죽음과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은 실제 마주했던 경험처럼 가슴에 남았다. 그것은 그때까지 느껴본 적 없는 생소한 감정이었다. 그렇게 처음 느껴본 감정의 성취는 영화 속에 담겨 있던 여름날의 햇살들과 뒤섞이며 벅찬 감동을 내게 주었다. 이젠 현실 속에서 죽음과 사랑에 대한 경험들이 쌓여가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에게 있어 이 보다 더 특별한 영화는 없었다. |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뜻하지 않게 찾아온 사랑 2대째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원(한석규)은 언제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친구 부모님의 부고를 전해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온 정원은 사진관 앞에서 그를 기다리는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을 만나게 된다...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