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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사랑 마이크 피기스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슈 주연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는 당시 영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라디오의 영화음악 채널에서 수없이 소개 되었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작품성과 두 주연배우의 탁월한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스팅의 'my one and only one'을 포함한 OST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반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말하는 이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소개해 볼께요.  |  라스베가스에서 사랑을 만나다알콜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벤 샌더슨(니콜라스 케이지)은 술에 만취해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하고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난다.그곳에서 벤은 길거리 매춘부인 세라(엘리자베스 슈)를 만나게 된다. .. 더보기
[텔 미 썸딩] 한국형 스타일리쉬 범죄 스릴러 (1997)의 장윤현 감독 작품이며 1999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최고의 배우였던 한석규와 심은하가 이후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 영화로 당시 한국영화에서 드물었던 범죄 스릴러 장르를 완성도 높은 스타일로 연출한 작품입니다. '접속'의 성공 이후 장윤현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한석규, 심은하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재를 모았으며, 그 때까지 볼 수 없었던 세련된 미장센만으로도 그 때까지와는 다른 한국영화의 성장을 느끼게 하는 탁월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 '텔 미 썸딩'을 소개합니다. |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연쇄살인사건오래된 오피스텔의 702호로 들어가는 한 남자. 잠시 후 마취된 채로 차가운 수술대 위에 누운 그의 사지가 누군가에 의해 잘려나간다. 한 아이.. 더보기
[히트] 잘 만들어진 액션영화 한편을 원한다면 는 (1992)으로 유명한 마이클 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범죄 느와르의 마스터피스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개봉했으며, 국내 개봉 당시 의 흥행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하고, 한 스크린에서는 만나기 어렵다는 최고의 두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알파치노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재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발 킬머, 톰 시즈모어, 존 보이트, 애슐리 주드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영화, '히트'를 소개합니다. |  고수와 고수의 대결빈틈없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닐 매컬리(로버트 드 니로)는 그의 팀인 크리스 시헬리스(발 킬머)와 마이클 체리토(톰 시즈모어), 트레호, 그리고 이번 계획에 처음 합류한 웨인그로와 함께 .. 더보기